September 2011
17 posts
길 위에서
방황의 끝에 다다라 밀려오는 바람소리에 깜짝 놀라 멈춰선다. 담배 연기는 날아가 사라지며 매섭게 내 등을 치는 바람 여기서 무얼 하고 있니 여기에는 왜 왔니. 너를 찾아 왔지만 찾을 수 없구나. 찾을 수 없을까 두려워 멈추지 못한 나의 몹쓸 미련.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나는 더욱 천천히 움직였다. 돌아보면서 괴롭지 않은 적은 없더라. 곧은 길을 다시 가며 구불구불한 내 뒷 발자국을 원망하고 있구나. 행선지를 알 수 없는 먼 길 따라서 다시 가면 너를 다시 안을 수 있을까 작은 두 손을 모아서 희망해본다.
Sep 19th
방 안에서.
좁은 복도를 지나 다다라 나의 안식처 이 안에 나를 가둬놓은 그 누군가를 미워하며 아아 다시 또 누군가가 깨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하나씩 일그러지는 내 얼굴 익숙한듯 낯선 그 얼굴들 나를 노려보는 시선들 먼 길을 떠나왔지만 잊은 적은 없어 다시 또 언젠가 만날 걸 알고 있었어 다시 또 나가게 되면 또 어떤 일그러진 얼굴이 이 안에서 생겨날지 궁금해 나는 다시 또 돌아올거야 그 것을 찾아 다시 또 돌아올거야 오늘 이렇게 다시 돌아왔으니까 없어지지 않을 거란걸 알고 있지만 다시 지울 수 있을까 돌아올 곳이 여기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괴로워 그래서 찾고 있어 또 다른 나의...
Sep 19th
Sep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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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th
June 2011
4 posts
ListenRATM Killing in the name GT Practice1 | JT.Joo ...
Jun 18th
Data (Star Trek) - Wikipedia, the free... →
He has many similar things with Sheldon… lol
Jun 3rd
Jun 2nd
Jun 1st
May 2011
11 posts
세계의 다큐멘터리 →
프로그램 궁금하다 nhk방송이니까 일어라서 못알아들을 듯하다만;;;
May 16th
1 tag
2011 51+ 사진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신난다!!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
May 15th
May 14th
64 notes
'나는 가수다'를 보고나서
최근 몇일간 나는 가수다 를 vod로 쭉 다 봤는데 보고 느낀점은 확실히 서바이벌 형식이란게 자극적인 부분이라 사실 프로 자체가 막 수준이 높다던지 그래보이진 않는다 좀 머랄까 진정성 보다는 등장하는 가수들의 긴장감을 더 드러낸달까 그러나 확실히 덕분에 가수들이 최선을 다해 방송에 임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들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나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내보이는 과정과 그 라이브가 참 좋다고 생각된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사실 그런 부분은 맘에 들지 않지만 그런 것으로 관심을 갖고 왔다가 혹은 방송을 봤다가 좋은 라이브를 보고 사람들이 뭔가를 느꼈다면 절반은 성공한게 아닐까 약간 이런 텐션으로 사람들이 좋은 라이브를 더 많이 보고 그런 수요도 더 많이 생겨서 방송에도 라이브 프로도 더...
May 14th
May 9th
'뉴타운컬쳐파티 51 '에서 배운 10가지 | :: FOR THE LOVE OF... →
오호 블로그 글을 이렇게 공유.. ㅋ
May 9th
1 tag
Arc Touch Mouse 사용기 →
신형 맥북의 터치패드는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다. 그러나 맥OS에서는 다양한 제스쳐를 지원해서 유용하지만 맥북에서 윈도우 사용할 경우 스크롤 등이 지원이 안되서 조금 불편하다. (특히 스크롤하고 드래그할때 불편함) 그래서 마우스가 필요하단 생각에 고심 끝에 구매를 해서 샀다만 일단 마우스를 사용하니 드래그 문제는 해결됐다만 (혹은 우클릭 후 드래그) 초기엔 스크롤이 생각보다 불편했었다. 지금은 좀 적응이 되서 괜찮은 거 같다. 아무래도 터치로 스크롤한다는 새로운 방식이라 적응이 힘든게 아닐까 싶다. 휴대성은 진짜 짱. 그런데 리시버가 자석으로 붙어서 편하다고들 하는데 사실 가방에 넣다가 어디 잘못걸리면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취급 시 약간 조심해야됨 아님 허브에...
May 5th
1 tag
EarlyShop [러버맨 usb허브] →
맥북 프로 구입 후 나는 오디오카드가 USB 인터페이스라서 USB 하드에 마우스 등을 연결하려면 두개의 USB포트 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usb 허브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고르고 골라서 얼마전에 구입한 액세서리. 일단 모양은 이뻐서 괜찮다. 실망한 부분은 1. 외장하드 연결하기엔 USB 전원이 부족함 (허브에 있는 전원포트를 연결해야 할듯. 케이블 별도 구입해야되서 귀찮;) 2. 자세가 고정될 줄 알았는데 자세가 고정안됨. 3. 생각보다 크다. 리뷰(?) 마침.
May 5th
1 tag
I WON’T GIVE A FUCKIN’ SHIT ABOUT PERSON WHO WANTS TO SAVE HIMSELF WITH JUST USING OTHER’S WORK
May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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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5th
1 tag
tumblrbot asked: WHAT IS YOUR EARLIEST HUMAN MEMORY?
May 5th